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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표 “7 DAYZ” / “7 DAYS PREMIUM MENWEAR 및 도형”에 대한 이의신청: 베트남 상표 보호에 관한 5가지 교훈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 관리에 있어서, 도안화된 세부 요소로 위장한 채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후행 상표 출원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은 여전히 복잡한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따라서 브랜드 정체성을 보호하는 것은 단순한 명칭 등록을 넘어, 소비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인식의 영역(zone of recognition)"을 수호하기 위한 전략적 투쟁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상표 출원 제4-2023-36026호의 등록을 성공적으로 저지한 사례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원칙을 보여줍니다. 즉, 효과적인 이의신청 서류는 표장 및 지정 상품/서비스의 유사성에 대한 엄격한 법리적 분석과 더불어, 시장에서 해당 브랜드가 어떻게 인식되고 기억되며 경쟁하는지에 대한 실무적 평가가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구축되어야 합니다. 사건 배경 PARKSON PRIVATE LABEL SDN BHD(이하 "PARKSON")는 라이온 그룹(말레이시아)의 자회사로, 패션 상품의 유통 및 소매업을 영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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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민 플라스틱(Binh Minh Plastics) 사건에 대한 상고권고: 상표권 분쟁 해결에 있어 감정 증거의 가치 회복

2026년 3월 9일, 비인민 플라스틱 주식회사와 비인민 비엣 플라스틱 주식회사 간의 지식재산권(IP) 분쟁은 중요한 절차적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최고인민검찰원은 공식적으로 **상고권고(Cassation Protest)**를 발령했습니다. 본 결정은 호치민시 인민법원의 1심 판결과 호치민시 고등인민법원의 항소심 판결을 모두 파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간 본 사건은 베트남 지식재산권 소송 시스템 내의 예측 불가능성과 잠재적 위험을 드러내는 전형적인 '병목 현상'으로 간주되어 왔습니다. 이전에는 권리자가 행정 및 감정 증거의 강력한 체계를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재판부가 과학적 근거를 배척하고 주관적이며 일방적인 판단으로 대체함에 따라 권리 구제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사안의 핵심적인 진전은 단순히 절차적인 '항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최고인민검찰원이 양급 법원의 판단을 공개적으로 반박했다는 점에 있습니다. 검찰원은 1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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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MGC COFFEE: 베트남에서의 상표권 확립에 관한 “Reversal(거절 극복)” 전략과 시사점

베트남의 상표 등록 실무(Trademark Registration Practice)에서 다수의 해외 브랜드 권리자들은 중대한 교착상태에 직면하여 시장 철수를 강요받아 왔습니다. 즉, 선출원 상표(prior-filed marks) 와의 충돌을 이유로 그들의 출원이 거절(Refusal)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거절 결정을 번복할 가능성이 “매우 낮다(very low)”고 평가되는 경우, 수백만 달러 규모의 브랜드를 새로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키는 것과 아무런 성과 없이 철수하는 것 사이의 경계는 결국 적시에 이루어진 전략적 판단(timely strategic decision) 에 달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한민국 제2위 커피 프랜차이즈인 MEGA MGC COFFEE 의 베트남 사례는 이러한 중대한 전환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베트남 지식재산권청(Intellectual Property Office of Vietnam – IPVN)이 거절 통지서를 발행한 이후, 당초에는 결과가 이미 정해진 것으로 보였던 상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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